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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way] 노르웨이 여행 5일째
노르웨이 5일째 나는 올레순에 가기 위해서 버스터미널로 출발하였다. 올레순까지 가는 버스가 도착해서 나는 올레순까지 버스비용을 버스운전사에게 지불하고 버스에 올라 탔다. 자리는 운전수 뒷자리에 앉았다.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 였다. 나는 용기내서 몇 마디를 운전수한테 말을 걸어 보았다. 나를 신기하게 생각하면서 웃음은 지었지만 대화는 하지 못했다.

버스는 한참을 가다가 피요르드의 왕이라는 송네피요르드를 보게 되었는데 피요르드가 처음 시작하는 곳처럼 뒤에는 산이 보이고 앞에는 피요르드가 시작하는 너무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져 있었다.

드디어 올레순 버스 정류장에 도착한 나는 빠른 재치로 내린다는 벨을 누르고 내릴려고 하자 뒤에서 여행중인 두명의 아랍인도 같이 내렸는데 아랍인들이 나를 납치하려는 것인가? 아까 베르겐부터 따라왔는데 내가 그렇게 대단한 사람인가 하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 아랍인들은 내가 가려는 방향과 반대 방향으로 가고 있었다. 이런 나의 착각인 것이다.

나는 올레순 도시를 꼭 보고 싶었다. 왜냐하면 화재로 도시 전체가 거의 폐허 상태가 되었지만 지금은 아르누보 건축양식으로 새로운 건축물을 가지고 있는 도시이기 때문이다. 내가 도시공학을 전공할때도 아르누보 건축양식을 좋아했지만 도시 전체에 아르누보 건축양식으로 만든 올레순 도시를 꼭 가고 싶은 도시였다. 올레순은 너무 생소한 도시 여서 어디가 어디인지 알 수 없어서 헤매다가 올레순 박물관에 가게 되었다 그러나 관람시간이 지나서 밖에서 구경만 하고 올레순의 이쁜 거리를 걷다보니 숙박 장소를 확인하는데 어렵지 않았다.

나는 바로 아르누보 건축양식이 숨쉬는 올레순 도시를 보기 위해서는 올레순 전망대를 올라가서 보고 싶어서 418개 계단을 올라가는데 관광객이 별로 보이지 않아서 무섭기도 했지만 자신을 가지고 노르웨이 사람들이 올라가는 전망대로 올라갔다. 올레순 전망대에서 올레순 도시는 아름다운 아르누보 건축물과 대서양의 조화가 미니어쳐처럼 귀여워 보였다.

나는 전망대에서 올레순 도시 전경을 구경하고 나서 올레순 교회로 향했는데 갑자기 내 앞에 같이 버스를 타고 온 아랍인들을 만난 것이다. 아랍인들이 나를 보면서 웃음을 지어 보여서 나는 노르웨이 사람처럼 'hallo'라고 인사하고 아랍인들과 다른 방향으로 가는데 내가 가는 방향에는 사람들이 한명도 안 보였다. 한참을 가다 보니 교회가 보이는 것이다 나는 교회 안으로 숨어 보려고 했으나 문이 안 열리는 것이여서 나는 기도하는 척 하고 가만히 있다고 뒤를 보니 아랍인들이 안 보여서 교회 외부를 구경하고 나서 올레순이 어업으로 유명한 도시이기 때문에 어업 박물관을 관광하려고 했는데 시간이 오후 6시를 넘었기 때문에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하고 그냥 그래도 한번 가보자하고 박물관으로 가보니 박물관 앞에는 무섭게 생긴 사람이 지나가는 여자들을 보면서 앉아 있었다.

나는 박물관 들어가도 되냐고 하니까 들어오라는 것이였다, 보기와 달리 친절한 사람이였다. 나는 친절한 사람이 설명을 차근 차근 해주는데 반은 알아듣고 반은 아하 그런가 보다 하면서 구경을 한 후 가이드는 친절하게 사진을 찍어 주는 것이였다. 사람은 겉보기로 판단하면 안 되는 구나 라는 생각을 다시 하게 되었고, 이렇게 올레순에서의 시간이 지나가고 있었다. 올레순 시내를 구경하면서 아르누보 양식의 건축물을 많이 접할 수 있었는데 특히 나의 눈을 사로잡은 건축물이 있었다. 건축물의 작은 부분에 이쁜 모양을 새긴 건축물이였는데 대칭적이면서 대칭이 아닌 건축물이였고 이쁜 모양들은 대칭적으로 주었다.


202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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