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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way] 노르웨이 여행 7일째
노르웨이 7일째 나는 1994년 동계올림픽 개막식을 했던 스키점프장을 보러 갔다.

나는 올림픽 스키점프장을 본 순간 너무나도 아름답고 멋졌다. 스키점프장 정상으로 올라가고 싶었으나 리프트 비용이 있다고 해서 그냥 포기 하고 바로 올림픽 박물관으로 향했다.

올림픽 박물관을 들어갈까 말까 생각하다가 60크로네를 내고 들어가 보았다 그러나 나의 눈에는 이제 정말 박물관인가?? 라는 생각을 가지면서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올림픽에 대한 모든 정보를 진열해 놓고 있었다.

올림픽 개최한 도시에 있는 올림픽 박물관이라는 걸 실감할 수 있었다. 특히 88년 서울 올림픽의 마스코트 호돌이가 나의 눈에 들어와서 기분이 좋았다 나는 올림픽에 대한 정보를 다 보고 2층으로 올라갔다 별 거 없을꺼라는 나의 생각과는 달리 아이스하키장의 모습이 멋지게 보였다 지금은 핸드볼과 시민들을 위한 편의 시설로 사용하는 것처럼 보였다 왜냐하면 배드민턴장으로 변해 있기 때문이였다.

아이스하키장을 한바퀴 돌고 바로 릴레함메르역으로 가야 하기 때문이였는데 2층을 구경하는데 94년도 릴레함메르 올림픽에 대한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채 박물관에 그대로 진열되어 있었다. 너무 환상적이고 박물관은 이 정도는 되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올림픽 박물관 관람하고 출구로 나오는데 영화 쿨러링에서 나온거 같은 봅슬레이가 보이는 것이 아닌가 나는 관람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나 주변을 둘러 본다음에 봅슬레이는 만져 보았다. 그때 갑자기 출구 쪽에 있던 박물관 관리인이 웃으면서 나한테 다가오는 것이었다.
나는 이제 큰일이 났구나 하는 생각을 하는데 내앞에 온 박물관 관리인은 갑자기 봅슬레이를 타는 것이 아닌가 그러면서 나를 쳐다 보면서 뒤에 타라는 손짓을 하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박물관 관리인과 같이 봅슬레이를 타 보았다. 나는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고 박물관에 나왔다.

나는 릴레함메르역으로 와서 오슬로행 열차에 몸을 실어야 하는데 갑자기 기차가 취소되었다고 하는 것이였다.

나는 다음 기차를 기다려야 하나 하고 생각하고 있는데 갑자기 뒤에서 기차역 직원이 어디까지 가냐고 물어본 후 열차표를 확인하는 것이였다 나는 표를 보여주고 오슬로역까지 간다고 하였다.

그러자 밖에 버스가 있으니까 버스를 타라는 것이였다 나는 무슨 영문인지 모르고 일단 버스를 탔다. 나는 버스를 타고 무사히 오슬로역에 도착을 하였다 그러나 나에게는 마지막 노르웨이 저녁이였다.

2024-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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