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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way] 노르웨이 가족 여행 6일째
노르웨이 6일째 나는 뤼세피요르드 유람선을 타기 위해서 가족들과 함께 선착장에서 배를 기다리는데 배표를 판매하고 있어서 10시에 출발하는 뤼세피요르드 유람선 표를 구입한다고 했는데 무조건 9시15분에 출발하는 것을 타라는 것이였다.

나는 영문을 몰라서 그냥 구입하고 배에 올라탔지만 갑자기 승객 한명이 안 타고 다시 내리는 것이 아닌가.. 느낌이 이상해서 배표를 판매하는 직원에게 10시표로 바꾸어달라고 하였으나 이해를 못하는 것이 아닌가 답답해 하던 나는 갑자기 중국인이 그거 팔라고 그래서 나는 그 중국인들에게 팔고 10시표를 다시 구입해서 10시 유람선을 무사히 탔다.

9시15분에 출발하는 배는 도대체 어디로 가는지 아직도 의문으로 남아 있다.

뤼세피요르드 관광을 위한 유람선은 선착장을 떠나서 석유박물관을 지나 포르산으로 향하던 배는 갑자기 천천히 운행하면서 관광객들이 연어양식장을 볼 수 있도록 천천히 운행하였다. 다시 배는 속도를 내면서 포르산을 경유해서 뤼세피요르드로 들어가고 있었다.

갑자기 그리그가 작곡한 페르귄트 음악이 나오는 것이 아닌가? 뤼세피요르드는 바위산으로 둘려쌓여 있기 때문에 페르귄트의 배경으로 적합해서 그리그의 음악을 들려주는 것 같았다.

페르귄트가 뛰어다녔다는 돌산을 보여주었고 얼마 지나서는 갑자기 배가 멈추기 시작하니 저 멀리서 염소 세마리 배쪽으로 오는 것이
아닌가? 문뜩 노르웨이 동화책에 나오는 염소삼형제가 생각이 났다.

트롤을 물리는 용감한 염소 삼형제가 여기에 살고 있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크고 작은 폭포들이 보였고 밑에 위를 쳐다보니 프레이케스톨렌이 보이는 것이 아닌가?
저렇게 작은 것이 프레이케스톨렌이란 말인가? ㅎㅎㅎ
노르웨이의 빛이라고 불리는 뤼세피요르드를 보기 위해서 스타방게르에 온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

유람선에서 바라본 뤼세피요르드의 전경 정말 좋다.

스타방게르에 가면 꼭 가는 네모난 바위 프레이케스톨렌을 올라가지만 나는는 가족여행이다 보니 뤼세피요르드 유람선을 타고 밑에서 바라 보았다.

그리고 등산 안 좋아하시는 분들은 뤼세피요르드 유람선 추천한다.

프레이케스톨렌을 떠나서 뤼세피요르드를 안쪽으로 가다보니 폭포가 보이는데 폭포 가까이 가까이 가는게 아는가 나는 바지가 거의 다 적셨지만 시원하고 상쾌했고 한모금 마셔보니 맛있었다.

14시 스타방게르 도착한 후 우리는 스타방게르 박물관으로 향했다.

둘째는 아빠한테 무등 태워달라고 해서 아빠는 둘째를 무등때워서 스타방게르 박물관까지 갔다.

15시에 스타방게르 박물관에 도착하여 표를 구입하고 관광을 시작하였다.
1층은 새들의 박제된 모습이 보여서 아들들이 신기해 하면서 만져보기도 했다.

1층 매점을 지나가 보니 아이들을 위한 장난감 박물관이 보였고 아들들은 신나게 놀았다.

한참을 놀다가 다시 한층 올라가자구 이야기 해서 2층과 3층을 둘러보는데 어둡고 인간의 인형들이 보여서 첫째아들은 괜찮았는데 둘째아들은 무섭다고 하던군요.

2층과 3층에는 주로 스타방게르 역사가 그대로 전시되어 있었다.
2층 구석에 어린이들은 위한 실내 놀이터가 조성되어 있어서 아들들은 신나고 즐겁게 놀았다.
갑자기 둘째 아들 밥먹으러 가자구 해서 우리는 다같이 어제 그 케밥집에서 가서 피자와 스파게티로 저녁을 해결하였다.

2024-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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